
안성시는 지난 9일, 농심안성공장으로부터 기부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농심사회공헌단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안성쌀과 신라면 등 식료품 4종으로 구성된 키트 100개를 기부했다.
농심사회공헌단은 2010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도 이들의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매년 추석 명절에 기부해주시는 농심사회공헌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저소득 방문건강관리대상자 100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방문간호사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기부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