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2024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공정을 통한 상생으로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공정무역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경기도 홍보대사 래퍼 아웃사이더의 특별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사에서 “안성시는 이번 포트나잇 축제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기획으로 준비했으며, 공정무역이 낯선 개념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이라는 공간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로, 공정무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축제에는 사회적 경제기업과 공정무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이는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스타필드에서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후에도 이러한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앞으로 2주간 다양한 시군에서 공정무역 강연, 행사,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