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 경기복지재단 안성 이전 촉구… 지역균형발전의 중추로 나선다

2024.10.20 13:51:00

원미정 대표이사와의 만남,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 강조
안성시 경제 활성화 위한 복지재단의 조속한 이전 요청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이 지난 17일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를 만나 복지재단의 조속한 안성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안성시 재정 상황을 고려한 복지재단의 신속한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힘찬 의지를 드러냈다.

 

최 의원은 “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의로 결정된 사항”이라며, “이전이 이루어질 경우 안성시는 더 많은 복지 서비스와 교육사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악화라는 안성시의 어려움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원미정 대표이사에게 이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원미정 대표이사는 “복지재단 직원들과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공감한다”며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는 최 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지역사회의 강력한 지지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로, 안성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경기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은 2021년에 결정된 사항으로, 경기도가 산하 기관 7개를 이전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복지재단은 안성2동 주민센터와 복합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현재는 일반 건물을 분양받아 임대하는 방안으로 협의 중이다.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경기복지재단의 이전 시기는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복지재단의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안성은 교육과 복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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