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초등학교가 마음건강학교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인‘힘내랑 웃어랑’마음건강 캠페인을 교내 숲소리터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추진한 마음건강학교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기반 정신건강 시범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월곶초등학교는 2024 마음건강 시범학교로 선정돼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힘내랑 웃어랑’ 캠페인의 중점을 둔 것은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건강을 지지하는 데 정신건강 OX 퀴즈, 힐링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소확행, 인생네컷 포토부스, 내마음의 온도체크 5개의 부스로 운영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인셍네컷 사진을 찍으며“친구들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니까 더 친해진 것 같다”며 네컷 사진을 20년 후에 보면 신기할 것 같다.”라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김용찬 교장은 “마음건강 캠페인처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