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6개 시험장 방문 응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리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2,888명으로 구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청 관계 공무원 2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리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또한, 시는 시험 당일의 원활한 교통 순환을 위해 구리시모범운전자회 회원 60여 명, 교통봉사대 회원 30여 명과 함께 시험장 앞 차량 운행과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으며, 직원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시험의 진행을 위해 만반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빛나는 미래를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했던 그동안의 시간은 분명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의 목표가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효과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중·고등학생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