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우스 미술관이 2024년 컬렉팅한 작품들…‘소유 x 공유 展’

2024.12.16 13:49:26 10면

구하우스 미술관, 24년 컬렉팅 …신진작가들의 작품 30여 점 공개
시대 꿰뚫고 급변하는 사회 속 이슈들 저마다 예술로 소화
내년 1월 8일부터 5월 4일까지

 

양평에 위치한 구하우스 미술관은 새해 1월 8일부터 5월4일까지 ‘구하우스가 24년도에 컬렉팅한 신규 소장품전; 소유 x 공유 展’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태훈, 박광수, 권수현, 유리, 이지연, 이병찬, 김은진, 최영순, 키키스미스, 송태화, 이부강, 김기태, 추미림, 차혜림, 강철규, 모현서, 이안온, Aruta Soup, 윤석남, 오트마 회얼(Ottmar Hörl), 요한 판크라트(Jochen Pankrath), 죠셉 초이 (Joseph Choï), 이태수, 앨런존스, 김영미, 고영훈, 강요배 등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구하우스 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2024년에 수집한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시대를 꿰뚫어 보는 안목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신진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또 급변하는 현대 사회 가운데 생겨나는 수많은 이슈들을 저마다 다른 시각으로 소화시켜 예술로 풀어낸 참신한 발상도 펼친다.

 

구하우스 미술관은 급격하게 발달하는 과학기술과 인간 내면의 정서적 고갈 현상 가운데, 예술의 역할과 더불어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한다.

 

초기 컬렉션 시기에는 유명 원로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수집했다면, 최근에는 신선한 생각을 갖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군 위주로 컬렉션을 구성한다.

 

구하우스 미술관의 새 해 첫 전시인 ‘25번째 기획전 - 소유 X 공유’ 전은 ‘내 것’을 ‘모두의 것’으로 확장시키는 공유의 가치를 환기킨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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