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이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문화예술 교육 지원 ▲관내 교사 문화예술 역량 강화 ▲청소년 뮤지컬 공유학교 확대 ▲축제·전시·강연 등 공동 추진이다.
첫 협력으로 성남큐브미술관 ‘비바! 프리다 칼로’ 전시에 고3 수험생 200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 청소년 뮤지컬 공유학교 활성화와 성남페스티벌 청소년 참여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교육이 만나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