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단-與野 주요당직자 재산 증가

2005.02.28 00:00:00

김원기.김덕규 늘고…박희태 부의장 감소

국회의장단과 여야 주요당직자들의 재산은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2억8천200만원, 김덕규 부의장 7천400만원이 각각 늘어난 데 반해 한나라당 소속 박희태 부의장은 2억5천5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은 개인사무실 임대료와 배우자 예금 증가 등으로 6200만원 늘었고, 정세균 원내대표는 본인과 배우자 예금 증가르 포함, 모친 조의금 등으로 2억3천5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규성 사무처장은 2000만원이 늘었고 최규식 의장 비서실장은 선거기탁금 반환 등으로 6천600만원, 민병두 기획단장은 후원금과 예금 증가 등으로 5천900만원씩 각각 증가했다.
한나라당의 경우 박근혜 대표는 4천100만원이 늘었으나 미래연합 당사 임대금을 위해 대출받았던 돈을 갚아 채무가 즐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7천200만원 감소했고, 당내 재력가인 김무성 사무총장은 27억9천100만원이 늘었으나, 본인은 3억1천700만원이 줄어든 반면 배우자 재산이 31억800만원이 늘었다.
박세일 정책의장도 1억300만원이 늘었으나 본인은 “세비와 보험료 입금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경필 원내수석 부대표는 본인의 예금감소 등으로 5억700만원 감소했고,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6천9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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