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야탑동 화재 현장 긴급 점검

2025.01.05 14:36:38

복합건물 화재 진화 완료, "인명피해 없어 다행"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야탑동의 복합건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된 시민과 입주 상인들을 위로했다. 소방대와의 협력을 통해 화재 대응과 후속 조치도 논의했다.

 

신 시장은 "큰 화재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발생해 약 50분 만인 오후 5시 20분 초기 진화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오후 6시 35분에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초기 화재 발생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나 이후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까지 추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수색 작업은 마무리된 상태다.

 

시는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정기 기자 papago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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