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골다공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성남 야탑에 위치한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골다공증의 정확한 이해와 함께 진단 방법,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까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의는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의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어드는 이유',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이동옥 교수의 '진단 방법',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의 '튼튼한 뼈를 위한 음식과 영양제', 그리고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용환 교수의 '골다공증 치료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는 무료이며,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 모두 환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로 하면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증상이 없어 지나치기 쉬운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