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청춘고백’ 콘서트... 8090추억속으로

2025.02.16 08:14:03 10면

현진영, 조규찬, 장필순과 함춘호 밴드가 만드는 4인 4색 콘서트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콘서트 ‘청춘고백’을 개최한다.

 

‘청춘고백’은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를 장식한 레전드 뮤지션들로 구성된 명품 콘서트로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시절 많이 듣고 불렀던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1세대 힙합가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고퀄리티 음색을 자랑하는 'Baby Baby'의 조규찬,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부른 가수 장필순이 출연해 각자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뮤지션이 사랑하는 함춘호 밴드의 화려한 연주도 만날 수 있다.

 

함춘호는 그룹 ‘시인과 촌장’의 멤버로 독보적인 기타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히트송 대부분은 그가 기타 세션으로 참여해 연주를 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 대중 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역대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특히 함춘호 밴드가 공연 전반의 연주를 담당하게 되어 한국 가요사의 레전드 연주자가 들려주는 명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우경오 기자 ruddh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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