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과 손잡고 웰니스 다이닝 트렌드에 맞춘 건강 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18일부터 ▲단호박샐러드 김밥(3400원) ▲바질닭가슴살 샌드위치(3800원) ▲토마토함박&파스타(5900원)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닥터로빈의 대표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토마토함박&파스타’는 닥터로빈에서 사용하는 스테비아 토마토소스를 활용해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의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호박샐러드 김밥’은 부드러운 단호박 무스를 넣어 건강한 단맛을 더했으며, ‘바질닭가슴살 샌드위치’는 닥터로빈의 인기 메뉴인 ‘바질&그릴드치킨콩크림리조또’를 편의점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BC·현대·하나카드)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닥터로빈 4종 밀키트’(200명)와 ‘닥터로빈 매장 20% 할인권’(50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최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와 협업해 건강 간편식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인 닥터로빈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F45 협업 상품 중 ‘F45 두부유부초밥&샐러드’와 ‘F45 닭가슴살&단호박샐러드’는 출시 이후 덮밥·샐러드 카테고리에서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대로 이마트24 PL개발팀 파트너는 “저속노화 열풍,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간편식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