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가 새로운 소셜 콘텐츠인 ‘의회 온에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의회 온에어는 올해 동안 진행되는 모든 회기(정례회·임시회)에서의 주요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다.
의회 온에어는 도의회 공식 소셜TV 매체인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직접 시청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도의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정수와 아나운서 정새미나가 함께 진행을 맡아 다양한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회 온에어의 첫 화는 지난달에 진행된 제382회 임시회를 다룬다.
당시 김진경 도의회 의장이 “(올해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해”라고 강조한 개회사의 의미를 짚어본 뒤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의 연설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콘텐츠 영상에서는 도의회 본회의장 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콘텐츠 내 ‘본회의 그 후’라는 코너도 마련돼 본회의 이후 여야 교섭단체 대표의 인터뷰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의회 온에어는 도의회 현장뿐 아니라 본회의를 통과한 여러 안건들과 각 도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모습도 담아내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보다 다가가기 쉬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