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그간 진행해온 공단 노동조합과 임금단체교섭을 완료하고 2025년 3월21일 가평군 여성비전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협의와 성실한 대화를 통해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승수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이강석)및 노동조합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조직의 안정,그리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담아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5-8급 호봉제 전환 ▲직원 권익 보호및 근무환경개선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공단의 재정 건전성과 대.내외 여건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조율됐다.
최승수 이사장은 "이번 임금협약은 단순한 임금 조정을 넘어 노사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석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자의 권익보장과 더불어 공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라며 "공단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동조합도 맡은 업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을 향후에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