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군포철쭉축제’와 ‘3·31 만세 운동 기념행사’ 등 봄 행사를 앞두고 군포시 민·관단체가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섰다.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 등 7개 단체와 군포1동 지역리더협의체’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폐기물 관련 상습민원 발생지역과 취약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군포역을 중심으로 당동 2개 권역에서 0.8톤, 당정역을 중심으로 3개 권역에서 1.2톤의 폐기물과 낙엽을 수거·처리했다. 겨우내 움츠리고 묵은 때가 쌓여가던 거리 구석구석과 녹지는 시민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말끔하게 정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후, 민·관 협력을 늘 중시해 왔는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군포1동은 타 동의 모범’이라고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회 김사녀 회장은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들고 작은 관심이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든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