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 활동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2025.04.01 14:35:29

개인도 참여 가능한 미디어 활동지원 사업
제작지원비 포함 최대 300만원 상당의 활동지원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2025년 시민미디어 활동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시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미디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라디오와 영상 제작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요건을 완화했다.

 

올해는 ‘모두를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연말에 개최될 <오픈스크린데이> 행사와 연계하여 창의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장려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제작지원비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으며, 공간 대관, 장비 대여, 전문가 멘토링 등 미디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네트워킹 방송 제작 참여와 콘텐츠 모니터링 등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돕는다.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 자정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포함한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09년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시민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센터 소속 회원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미디어 활동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미라 회원은 ‘AI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강헌구 회원은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수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민미디어 활동지원 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동체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양희석 기자 leo3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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