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활동 보호 정책 홍보 및 침해 행위 예방을 위한 ‘우리 선생님과 늘 함께하는 구리남양주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소책자’를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12쪽으로 제작된 소책자에는 2025 교육활동 보호 정책, 구리남양주교권보호지원센터, 안심콜 탁(TAC) 1600-8787, 교원 보호 공제 사업,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흐름도, 경기형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8787,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보호 조치 등이 담겨있다.

특히 책자 하단에는 큐알코드 링크를 기재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교원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되어 교원들이 손쉽게 휴대하며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공동체성 회복”을 당부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우리 선생님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교원들에게 교권전문상담사의 상시 열린상담실 운영을 통해 초기상담 및 전문상담기관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마음회복 힐링성장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방과후에 참여하는 원예 및 목공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