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립대 전환을" 83%

2005.04.04 00:00:00

인천시민의 대다수가 시립 인천대학교의 국립대 전환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 국립대 전환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지난 2월15∼17일 ㈜한국갤럽을 통해 인천시민 1천440명을 대상으로 인천대 국립대 전환에 대한 인식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 절대 다수인 82.9%가 국립대 전환에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반면 '반대'는 10.9%, 모름이나 무응답은 6.2%에 불과했다.
찬성 이유로는 교육비 절감·시설 확충(33%), 국립대위상 선호(17.4%), 인천 교육환경의 전반적 개선 기대(16.3%), 지역발전 도움(12.7%) 등이 꼽혔다.
국립대 전환 필요성에 대해선 '매우 필요하다' 40.8%, '어느 정도 필요하다' 37.3%등 역시 78.1%가 전환에 공감하고 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18.9%, 모름·무응답은 3%에 그쳤다.
'인천대가 국립대로 되면 자녀를 이 대학에 보내겠느냐'는 질문에 71.8%(매우 25.1%, 어느정도 46.7%)가 긍정적으로 대답한 반면, '없다'는 24.0%('별로 없다' 13.9%, '전혀없다' 10.1%), 모름.부응답은 4.2%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지역 고교 졸업자 가운데 대학 진학자중 인천 소재 대학 진학은 37.0%, 서울지역 32.8%, 경기지역 17.7%, 기타 12.5%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통학시간이 평균 46분인데 반해 타지역으로 진학한 학생은 1시간 24분이고 이 가운데 20.1%는 2시간이상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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