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회의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예타 통과 환영 성명 발표

2025.07.13 15:02:28

김포시 갑,을 두 국회의원이 최근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과련해 이를 적극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박상혁 의원등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인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의 신설 노선 예타 발표에 적극 환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들 두 의원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GTX-B와 선로공용해 용산‧서울역에 직결될 예정”이라며 “향후 강남 직결 GTX-D 노선으로 확장되어 김포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에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와 공사 기간이 남아있다”라며  “늑장 광역교통 개선대책 시행으로 2기 신도시 주민들은 교통지옥을 감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정부를 향해서 “하루 빨리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시행해야 하며, 나아가 강남 직결 GTX-D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확정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사업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김주영,박상혁 의원들은 “김포시민들의 안전과 교통권 보장을 한시도 미룰 수 없다”라며 “김포의 광역철도망 확충을 지속 점검하며 온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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