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20주년, 220만 명 아동·청소년 지원

2025.07.21 11:29:47

CJ도너스캠프 통해 누적 후원금 2100억 원
문화사회공헌으로 미래 인재 육성 지속

 

CJ그룹의 사회공헌 재단 CJ나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220만 명 이상의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누적 후원금 2100억 원을 집행한 성과를 발표했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05년 설립 이후 CJ도너스캠프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재현 회장의 “교육 기회의 부족으로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약 220만 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21일 재단은 CJ인재원에서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부자와 봉사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재단의 활동과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을 발간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념 페이지도 오픈했다.

 

CJ도너스캠프는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기부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너스캠프 플랫폼에서는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기부자가 선택해 후원하는 구조이며, CJ가 동일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1:1 매칭펀드도 운영된다.

 

재단은 지난 20년간 1만 9000여 건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육과 자립지원을 제공해왔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동아리’는 지난해까지 1500개 동아리가 1700명의 전문가와 함께 활동했다. 또한 ‘도너스캠프 아카데미’를 통해 773명의 청년이 직업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658명이 CJ계열사 등 관련 업계에 취업했다.

 

이 외에도 문화제안서, 장학,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 단장은 “재단의 철학에 공감한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20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기반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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