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소식]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본·분원 전략회의로 조직문화 혁신 등

2025.07.22 15:43:07

경기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대상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양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본원(파주)와 분원(안양교육관)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22일 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양 기관 간의 연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본원 소강당(나눔누리)에서 열렸다. 정책 연계,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의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26년 연수 편성방향 및 설문조사 기반 수요 분석 공유 ▲공통과정 및 분원 특화 과정 이원 분리 검토 ▲디지털·AI 기반 직무연수 강화 방안 ▲연수체계 분류 재정비 ▲기관평가 대비 연수전략 점검 등이다.


이영창 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경기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 가치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본·분원 간에 서로 긴밀히 협력하며 수요자 중심 연수와 현장 중심 정책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대상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업무 현장을 찾아간다.


22일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25개 지원교육지원청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시도 분담금 사업을 주관하는 도교육청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지역교육지원청 대상 연수를 제안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사례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연수에서 강사 인력과 사전 기획 역량을 지원했다.


내용은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 학교 사례 ▲학교 설계도면 주요 확인 사항 등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다수가 희망하는 강의 등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 직무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수는 높은 참여자 만족도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환경개선·폐교 활용·지역특화 등의 교육지원청 워크숍 ▲상담 조력(퍼실리테이션), 미래교육 기획 등의 교육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양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양주시에 있는 유아 가족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역 유아 및 가족의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양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유아와 가족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유아 체험 기회를 늘리고 가족끼리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가정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 보유 인프라의 상호 교류 ▲현장지원 자료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추진 ▲각 기관 행사·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사업·연수 등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협약에는 정재영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원장과 이은순 양주시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다문화·조손·한부모 등 지역가족에게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친화적 교육의 질을 높여가자고 합의했다.


정재영 원장은 "협약은 유아와 가족 모두가 성장하는 지역 기반의 협력 모델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질 높은 체험교육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지역 내 관계 기관들과 연계를 넓혀 유아교육과 가족 복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안규용 수습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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