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쏘가리 치어 3만여 마리 방류

2025.08.07 14:46:59

생태계 복원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남한강 생태 다양성 확보에 기여

                             

양평군은 지난 6일 남한강 일원에 쏘가리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총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역 생태계 보전,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토종 어종으로 수질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유전 형질을 가진 것으로 남한강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내수면 자원회복과 어족자원 확대를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토종 어종 방류사업도 병행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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