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매출 184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6분기 연속 흑자

2025.08.12 08:59:12

상반기 누적 매출 3528억 원, 하반기 ‘더 스타라이트’ 등 신작으로 성장 모멘텀 확대


컴투스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48억 원과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8억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20% 성장했다.


12일 컴투스는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1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0.1%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8억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을 기록해 각각 6.7%, 20% 성장했다.

 

주력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에 달했다.

 

하반기에는 기존작 성과를 유지하면서 신작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TEKKEN 8’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층 확대에 나서고, 야구 게임 라인업은 포스트시즌과 연계한 이벤트로 최대 매출 경신을 목표로 한다.

 

MMORPG 신작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최종 개발에 돌입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MMORPG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될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 작품 등 다양한 IP 게임을 준비 중이다. 에이버튼의 MMORPG ‘프로젝트 ES’, 캐주얼 수집형 MORPG ‘프로젝트 M’,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MAIDEN’ 등 자체 개발·퍼블리싱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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