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가 알코올, 당,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없앤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를 출시한다. 카스 특유의 청량감과 시원한 탄산감을 유지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4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를 통해 무알코올 음료 ‘카스 올 제로(Cass ALL Zer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했다.
카스 올 제로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 0.00%, 당류 0g, 칼로리 0kcal, 글루텐 0g을 구현한 ‘4무(無)’ 무알코올 맥주다. 라거 맥주 특유의 청량감과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감을 유지해 주중 점심 회식, 운동 전후, 건강 관리 중인 상황 등에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330mL 캔으로 출시되며, 11번가와 G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쿠팡, B마트, 컬리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알코올이지만 성인용 음료로 분류돼 구매 시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알코올, 당,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뺀 동시에 카스 특유의 청량감을 살린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