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소상공 원스톱 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공동활용한다

2025.08.26 15:14:53 3면

9개 시군·공공기관, 서비스 추가 참여
소상공·자영업 혜택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6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서비스 공동 활용을 위한 시군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바로는 경상원 지원사업 접수 시 필요한 각종 서류를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한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구축됐다.

 

지난해 광명·수원·용인시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9개 지역(과천·광명·구리·성남·수원·안산·여주·의정부·포천)을 서비스 공동 활용 지역으로 추가 선정했다.

 

경상원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경기바로 구축 사업을 3단계로 마무리하고 올해 6월부터 빅데이터 기반의 ‘백 오피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기존 경기바로 플랫폼은 소상공인 지원 절차의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면 고도화 작업은 도내 흩어진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관련 데이터들을 한 곳에 저장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관련 기관들이 모두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경상원은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보증 상품, 기술 지원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 도내 서비스 범위도 점차 확대해 소상공인 관련 지원사업, 정책이 경기바로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기바로를 구축하면서 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약 5분 이내로 단축되고 심사나 민원처리, 회계 등 절차도 대폭 간소화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혁신적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대를 선도하는 소상공인 통합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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