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남성 패션 축제 ‘멘즈 위크’ 연다

2025.10.09 08:57:47

60여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맞춤 정장·협업 컬렉션·팝업스토어 다채롭게 마련

 

롯데백화점이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 점포에서 ‘멘즈 위크(Men’s Week)’ 행사를 열고 남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겨울 정장과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맞춤형 혜택과 한정 상품, 팝업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60여 개 남성 패션 브랜드를 참여시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갤럭시’, ‘닥스’, ‘시리즈’, ‘송지오’, ‘바버’ 등이 대표 브랜드로, 일부 브랜드는 구매 금액대별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8월 본점에 문을 연 샌프란시스코마켓의 편집숍 ‘벤티(VENTI)’에서는 밀라노 기반 브랜드 ‘ADHO CONCEPT’ 제품 구매 시 5% 할인을 적용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해 ‘로브테일러’는 맞춤 정장 구매 고객에게 커스텀 우산·클러치·토트백을 증정하고, ‘닥스셔츠’는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틴케이스 지갑을, ‘유니폼브릿지’는 전 구매 고객에게 양말을 증정한다.

 

웨딩 시즌에 맞춰 맞춤 정장 할인도 진행한다. 10월 7일부터 19일까지 웨딩페어 기간 동안 ‘갤럭시’는 맞춤 정장 서비스를 10% 할인하고, ‘캠브리지멤버스’는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만 원을 즉시 할인한다. ‘앤드지’와 ‘지이크’는 예복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협업 상품도 최초 공개된다.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국립중앙박물관 협업 상품을 단독 선보인다. 이어 11월 1일부터는 ‘커스텀멜로우’와 세계적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의 협업 컬렉션을 본점에서 공개한다.

 

팝업스토어도 마련됐다. 광복점 아쿠아몰에서는 빈티지 브랜드 ‘루스빈티지’ 팝업스토어를 16일까지 진행하며, 본점 9층에서는 9일까지 ‘헤이원’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7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헨리코튼’과 ‘도큐먼트’ 팝업스토어가 2주간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남성 패션 단일 브랜드 구매 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멘즈 위크는 F/W 시즌과 웨딩 시즌을 맞아 준비한 행사로, 남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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