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서울시티투어버스 노선 포함…노동진 회장 ‘감사패’ 수상

2025.10.21 16:53:39

세계적인 수산시장 도약 발판 마련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울시티투어버스 노선에 노량진수산시장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는 서울시티투어버스의 노량진수산시장 경유 노선 확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노동진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티투어버스가 노량진수산시장을 경유하는 것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그동안 행정·운영상의 제약으로 여러 차례 무산됐으나, 노동진 회장이 상인들의 요청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끝에 공식 노선에 포함됐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는 “서울시티투어버스 경유 확정은 시장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노 회장은 “상인들의 노력 덕분에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노량진수산시장이 세계적인 수산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 주요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개편된 노선에는 노량진수산시장과 함께 용산·여의도 등 핵심 관광지가 포함돼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