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상품 인기

2025.10.22 15:12:05

시니어 맞춤 상품으로 안정적 노후자금 지원
공시가 12억 원 초과 주택도 가입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맞춤 금융상품을 확대해 손님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생명과 하나은행이 공동 개발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중장년층 사이에서 노후 대비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 신탁 방식을 통해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과 유사하지만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다.

 

55세 이상 부부가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 사망 시에도 배우자가 동일 금액의 연금을 계속 수령한다. 또한 건강상 사유로 주거지를 옮기더라도 연금 수령이 가능해 실거주 조건 완화 혜택도 있다.

 

주택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사망 시까지 연금이 지급되며, 부부 사망 후 주택 매각으로 대출잔액을 상환한 뒤 남은 재산은 상속된다. 만약 매각금액이 부족하더라도 비소구 방식으로 추가 상환 의무가 없어 안정성이 높다.

 

가입자들은 “생활비 여유가 생겨 삶의 질이 향상됐다”, “배우자가 집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든든한 해답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 금융상품을 확대해 여유롭고 당당한 인생 2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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