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
호반그룹은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주최 전시회 ‘기회의 창 너머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 이어 28일부터 31일까지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열리며,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장애인이 꾸준히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매달 1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복지정책으로, 건강 관리와 사회 참여를 독려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제도다.
전시는 ▲정책 참여 전후의 변화를 보여주는 ‘변화의 토대(The Foundation of Change)’ ▲참여자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변화의 여정(The Journey of Change)’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간 ‘당신이 바라는 변화(Draw Your Change)’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4일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및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공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주최한 기념 행사에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로 대관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