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은 지난 25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골목 축제 ‘정약용ROAD’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골목을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문화와 소통, 체험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재해석하여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밀착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공연팀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더불어, 세대를 아우르는 ‘1·3세대 세대공감 패션쇼’가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패션쇼는 청소년과 어르신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 간의 개선을 표현하고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웃과 세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골목 축제는 관내 지역 상권인 ‘장현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상점을 탐방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밀착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