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일원 성남신촌공공주택지구 A1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A1블록은 총 227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이번 모집에서는 116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26㎡부터 76㎡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가구까지 폭넓게 거주할 수 있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여러 유형을 하나로 통합한 임대주택으로, 입주 자격이 단순화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시세 대비 35~90% 수준으로 차등 적용한다.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우선공급은 100% 이하)이어야 하며, 소득·자산 기준 및 유형별 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성남신촌지구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맞닿아 있으며, 수서역·복정역 접근이 용이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마트·스타필드 위례·삼성서울병원·가락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탄천수변공원 등 쾌적한 환경도 갖췄다.
청약 접수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제출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다. 당첨자는 내년 3월 18일 발표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