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도농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왕숙천문화제’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축제 활성화에 함께했다.
이번 문화제는 ‘왕처럼 쉬다, 머물다 가는 하루’라는 주제로, 경복대학교는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의 체험공간 제공 및 실용음악학과의 개막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문화제 참가자들에게 경복대학교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실용음악학과는 ‘히어로 음악단’의 개막식 공연으로 문화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치위생학과는 ‘향기로 미소짓다, 구강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치아 속 세균 검사를 진행하여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임상병리학과는 ‘축제와 함께 내 건강 CHECK’ 프로그램을 통해 간이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헤모글로빈 수치, 혈당 체크, 발바닥 골밀도 검사 등 간이건강검진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었으며,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다산 정약용 거중기 3D 실감체험관’을 선보이며, 거중기의 원리를 스마트글라스 AR 거중기 체험 등으로 과거 과학기술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등 첨단기술을 제공했다.
또,▲평생교육대학은 ‘다산의 지혜로 하늘을 날다’를 주제로 드론 조종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드론교육원은 문화제 현장을 항공 촬영하여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함도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문화제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참가자들에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교육과 기술, 문화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2024 7년간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년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2025 경기도 RISE사업에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