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취업 특강, 일자리 사업 홍보관 등 일자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운영됐다. 행사에는 26개 기업과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활발한 채용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채용관에서는 사무·서비스·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행사 당일 즉시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취업 특강(‘ChatGPT 활용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고 현장 채용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