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들의 연말을 책임질 보틀벙커의 대표 주류 축제 ‘블랙벙커데이’가 돌아왔다.

보틀벙커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 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 등 전국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여 종 주류 및 연관 상품 최대 50% 할인 ▲결제 금액별 사은품 증정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 등 풍성한 혜택으로 꾸려진다. 

특히 행사 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 원 상당의 ‘리델 벨로제 로제 2P’를 선착순 증정한다.

와인 상품군은 실속형 데일리 와인부터 수백만 원대 프리미엄 와인까지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와인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을 1만 9900원, ‘이콰나 샤블리’를 2만 9000원, ‘신퀀타 꼴레지오네’를 3만 1900원에 선보인다. ‘오르넬라이아 2022 빈티지’는 32만 원, ‘폴 로저 윈스턴 처칠 2018 빈티지’는 39만 9000원, ‘크룩 2011 빈티지’는 4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모엣샹동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찰스하이직 브륏 리저브’, ‘샤또 딸보 2019’, ‘샤또 까망삭 2019’ 등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을 일별 한정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위스키 라인업은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12년’, ‘러셀 리저브 13년’, ‘와일드터키 마스터스킵 비콘’, ‘맥캘란 12년 쉐리오크’ 등 인기 제품을 포함한다.

특히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영국 팝아트 거장 피터 블레이크 경과 협업한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1억 3900만 원), 국내 단 3병만 입고된 ‘발베니 50년’ 등이 대표적이다.

주류 용품과 페어링 푸드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델·지허·글렌캐런 등 글라스 브랜드 제품은 최대 30%, 치즈·스낵·초콜릿 등 페어링 푸드는 최대 40% 할인된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보틀벙커 & MNH 스페셜 팝업’에서는 MNH 키링 패키지와 단독 파우치 등 한정 굿즈를 선보이며, ‘우드포드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팝업에서는 시음 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서울역점에서는 전문 바텐더가 직접 칵테일을 제공해 색다른 주류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혜진 보틀벙커 팀장은 “블랙벙커데이는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전 주종을 아우르는 보틀벙커의 연중 최대 주류 축제”라며 “트렌디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애주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