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농업재해대응 따른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상재해 대응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이변과 병해충 발생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응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기술지원단과 영농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오면서,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이 작목별 전문지도사, 연구사, 읍,면,동 상담소장 등으로 구성하여 주요 영농 시기마다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해 농가 현장을 밀착 지원해 오았다.
특히 영농종합상황실 상시 운영해 기상특보 발효 시 농가에 기상정보와 사전 준비사항을 신속히 전달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사후관리 지도를 실시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농업기상 정보 제공과 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