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국회의원, 지하철 6호선·3호선·면목선 남양주 연장 관련해 대광위원장 면담

2025.12.10 15:44:57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적극적 권한 행사 및 조정 역할 요청

 

김용민 국회의원(민주당·남양주병)은 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지하철 3호선 연장과 6호선 남양주 연장 ▲면목선 남양주 연장 등 남양주 핵심 철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은 먼저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신내~구리~남양주)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6호선 연장은 신내 차량기지에서 구리·남양주로 이어지며, 왕숙신도시 및 인근 기존 도심과 연계되는 중요 노선인 만큼, 대광위가 사업 조정 권한을 적극 행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하철 3호선 남양주 연장(하남시청~덕소)사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3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은 하남시청에서 덕소까지 3호선을 연장하는 구상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과 하남교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을 남양주까지 확장하는 개념이다.

 

김 의원은 “송파·하남·남양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3호선 연장은 동부 수도권 교통체계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바꿀 전략 노선”이라며 “6호선과 함께 제5차 시행계획에 동시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왕숙신도시 7만 5천 세대(약 18만 7천 명) 입주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계획 등으로 인해 인근 지역의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경의중앙선의 혼잡을 분산하고 신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면목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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