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2025.12.23 14:52:27

전년 대비 1단계 상승 청렴노력도 만점 행렬
정명근 시장 "시민 눈높이 부응하는 투명 행정 펼칠 것"

 

화성특례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전국 4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등급을 산정한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인해 인허가 및 개발 업무 비중이 높은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행정 신뢰도를 입증했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의 효과를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기반 마련 ▲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공공재정 누수 방지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그동안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장 주관 ‘더 청렴’ 협의체 운영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청렴 전시회 등 총 25개의 세부 시책을 추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100만 화성 시민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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