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박경수 (주)가평탑랜드 대표가 11일 오후 국민의힘 가평 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 가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대표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가평은 수도권과 인접한 입지, 북한강과 산림 등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보전권역을 비롯한 중첩 규제로 인해 성장의 발목이 잡혀왔다"며 "30년간 관광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가평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자신의 경쟁력으로 합리적 실천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제시했다. 그는 1999년 국내 기술로 북한강 수상 번지점프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성과로 증명해 낸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학 석사 출신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30년 관광.서비스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가평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세계적인 관광 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가평의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4대 핵심 공약으로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규제 완화를 위해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필요시 행정 설득 불사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북한강 일대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변관광 특구'지정을 추진해 가평관광의 질적 도약 ▲가평군에 집중된 경기도 도유림의 군유림 환원을 제시했다.
낮은 재정자립도 문제와 관련해 박 대표는 "단체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규제 혁파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민간 자본 유치를 활성화해 보조금과 이전재원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적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장(12년), 가평군 범대위 홍보국장, 경기지구 JC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강조하며 "가평의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화합의 리더가 되어, 군민들이 가평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임기 후 평가에 연연하기보다 군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기준으로스스로를 평가하겠다"며 "가평의 역사를 새로 쓰는 담대한 여정에 군민 여러분의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