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의원 4명중 3명이 지난 1년간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2025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전체 경기도의원 152명중 113명(74%)의 재산이 늘어났다.
평균 재산은 12억 6300만 원으로 전년도(2024년 12월 31일 기준) 11억 900만 원보다 1억 1400만 원(10%) 증가했다.
김진경(민주·시흥3) 의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5400만 원 늘어난 6억 2300만 원을 신고했는데 예금 증가와 가액 변동 등에 따른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의원 중 최고 재산가는 김성수(국힘·하남2) 의원으로 신고액은 324억 700만 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73억 3800만 원이 증가했으며 공시지가 반영, 예금 증가, 보상금 수령 등이 사유였다.
김 의원에 이어 조희선(국힘·비례) 의원 77억 8600만 원, 이영희(국힘·용인1) 67억 7900만 원, 강웅철(국힘·용인8) 의원 58억 8000만 원, 김미숙(민주·군포3) 의원 55억 11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을 포함해 재산 20억 원 이상을 신고한 도의원은 모두 17명으로 전년도보다 3명 늘었다.
고액 재산을 신고한 도의원들 가운데 김성수 의원(73억 3800만 원 증가)과 이영희 의원(63억 5800만 원 증가)은 이번 정기재산변동 신고 전체 공직자 가운데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장윤정(민주·안산3) 의원은 마이너스 2400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었다. 장 의원은 예금이 늘며 전년도보다 재산 상태가 조금 나아졌다.
이어 정동혁(민주·고양3) 의원 2200만 원, 강태형(민주·안산5) 의원 2900만 원, 이자형(민주·비례) 의원 6700만 원, 장민수(민주·비례) 의원 8000만 원 등의 순으로 재산 신고액이 적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