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경기 시장·군수 30명 재산 증가…평균 1.5억원 늘어

2026.03.26 00:00:00 2면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의 평균 재산은 16억 2000여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평균 1억 4900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시장·군수 31명에 대한 2026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관보를 통해 26일 공개했다.

 

도내 시장·군수 31명의 평균 재산은 16억 2667만 원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신고액보다 1억 4918만 원(10.1%) 증가했다.

 

재산 규모로 50억 원 이상은 2명(6.5%), 20억 ~50억 원 미만은 5명(16.1%), 10억 ~20억 원 미만은 14명(45.2%), 5억 ~10억 원 미만은 8명(25.8%), 1억 ~5억 원 미만은 1명(3.2%), 1억 원 미만은 1명(3.2%)이다.

 

2024년말 기준 신고액과 비교해서는 이들 시장·군수 가운데 30명이 증가했고, 1명은 감소했다.

최고 자산가는 이상일 용인시장이며, 신고액은 57억 5871만 원이었다.

 

전년도 신고액(49억 1790만 원)과 비교해 배우자 소유 아파트 가액 변동, 본인·배우자·장녀의 펀드 수익 회복 및 월급 저축 등에 따른 예금 가액 변동 등으로 8억 4081만 원이 늘어 도내 시장·군수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 51억 3563만 원, 백영현 포천시장 29억 9326만 원, 이권재 오산시장 28억 980만 원, 백경현 구리시장 25억 9643만 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억 7191만 원 순으로 많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재산이 증가한 시장·군수 30명 가운데 증가액(8억 481만 원)이 가장 많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종전 신고액(8억 4834만 원)보다 664만 원(0.8%) 줄어든 8억 4170만 원을 신고해 도내 시장·군수 중 유일하게 자산이 감소했다. 본인과 배우자 예·적금 만기, 배우자 소유 주식 매매 등으로 인한 변동을 사유로 들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한주희 기자 jh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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