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도시 초등학생의 정서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 '마·농 문화체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마·농 문화체험'은 말(馬)과 농촌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도시 거주 초등학생에게 말 문화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 순화 및 건전한 인격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말의 역사·문화·승마를 익히는 '말 문화 체험', 지역 향토문화를 경험하는 '농어촌 문화체험', 수의·장제·승마 등 말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말산업 및 진로 직업체험'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수도권 초등학교 4~6학년생 17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초등학교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시설,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까지 포함해 사회적 공익 기능을 강화한다.
참가비·식비·차량비 등 체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현장 전문 강사 전원은 대한적십자사 주관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체험 현장 내 안전 장치를 완비하여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한다.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마·농 문화체험은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 그리고 우리 농촌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농문화체험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및 기관, 단체는 4월 26일까지 위탁운영사인 스쿨김영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8년간 25억 원 이상을 투자해 총 1만 3042명의 학생을 지원해 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