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광역의원 공천 본격화…일부 선거구 단수 후보 확정

2026.04.08 16:36:58

42명 공모 신청…연수·남동·서구 등 주요 지역 단수 추천
미발표 선거구 추가 논의…획정 따라 후보 재배치 가능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광역의원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며 일부 선거구 단수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광역의원 후보자 면접 심사를 실시한 데 이어, 4월 7일 제6차 회의를 열고 8일 단수 후보 추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천은 앞서 진행된 공모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광역의원 후보 공모에는 공개·비공개를 포함해 총 42명이 신청했으며, 일부 선거구에서는 복수 후보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제물포구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옹진군 등 주요 지역에서 단수 후보를 확정했다.

 

제물포구에는 허식 인천시의원이 추천됐다. 연수구는 1선거구 정해권 시의회 의장, 2선거구 김용희 시의원, 3선거구 유승분 시의원, 4선거구 송인창 연수구청소년재단 이사, 5선거구 이강구 시의원이 각각 단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동구에서는 1선거구 임춘원 시의원, 2선거구 이선옥 시의원, 3선거구 문종관 전 남동구의원, 6선거구 이인교 시의원이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

 

부평구는 1선거구 이명규 시의원과 4선거구 홍석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추천됐으며, 계양구는 1선거구 김보성 계양구 영남향우회 회장, 3선거구 김인희 ‘인천의꿈대한민국의미래’ 대표이사, 4선거구 이정호 전문건설업 대표가 각각 포함됐다.

 

서구에서는 1선거구 김영훈 피트니스센터 대표, 2선거구 이용창 시의원, 4선거구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 6선거구 주현석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단수 후보로 선정됐다. 옹진군은 신영희 시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선거구는 추가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선거구 획정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의 조정과 후보자 재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 공천 결과와 경선 일정도 단계적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단수 추천은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경력과 지역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하민호 daerm09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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