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 구성 …민생안정 총력 대응

2026.04.16 10:17:58

소득 하위 70%까지 1인당 최대 55만 원 지급…오는 27일부터 순차 신청

남양주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를 긴급 구성하고 지원금 지급을 위한 준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TF 구성은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민생 현장에 빠르게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원금 지급 전 과정을 총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복지·경제·행정 분야 관련 부서가 참여해 구성됐으며, 각 부서는 ▲신청 접수 ▲지급수단 관리 ▲민원 대응 ▲대시민 안내 등 역할을 맡아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신청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민원콜센터 운영과 함께 누리집, 보도자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를 사전 정비하고 현장 인력 배치와 시스템 점검을 병행해 원활한 신청 환경을 구축하는 등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구,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지급한다. 이어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는 1차 신청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와 그 외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담 TF를 중심으로 철저한 준비를 마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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