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군 백령면 주민들로 구성된 '늘ㆍ백령도 관광협의체' 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늘ㆍ백령도 관광협의체 육성사업은 지난 2월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그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워크숍, 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예정된 야장(구 용기포항)과 사곶런 행사 추진을 중심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백령면에서 열린 워크숍은 인천카톨릭대 RISE사업단과 협업으로 진행되어 높은 워크숍 수준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논의 과정에서 관광사업과 주민관광협의체 역할 및 기능에 관한 상호 이해의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령도는 자연경관, 안보·역사, 교통·숙박 인프라가 결합된 서해 최북단 섬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암괴석과 해식절벽으로 유명한 두무진, 콩알처럼 둥근 자갈로 이뤄진 콩돌해변, 단단한 모래해변 천연비행장 등을 돌아보며 민박, 펜션, 소형 호텔과 다양한 횟집 음식을 즐길수 있어 국내외 여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백령관광협의체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업의 기획, 마케팅 및 자원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라며 "향후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지역 관광 추진 조직)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