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하반기 국민임대 물량 쏟아진다

2005.06.06 00:00:00

용인 죽전 등지에서 7천771가구 입주 대기

내달부터 연말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국민임대주택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5일 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수도권에 입주가 없었던 주택공사 국민임대주택은 내달 인천 장수단지 795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 지구에서 모두 7천771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올 하반기에 예정된 국민임대주택 전체 물량 1만5천284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7월 20일부터 입주하는 인천 장수단지는 15-20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에는 용인 죽전2(18평) 136가구, 죽전3(21평) 388가구, 죽전8(16-25평) 643가구, 의왕 부곡(16-23평) 467가구가 각각 쏟아진다.
또 9월에는 의정부 신곡3(16-20평) 322가구, 금오2(16-20평) 463가구, 수원 율전(21평) 389가구가, 11월에는 동두천 송내3(16-24평) 1천18가구, 포천 송우5(20-24평) 466가구, 수원 오목천(15-24평) 1천185가구가 주인을 기다린다.
12월에는 관심을 끄는 파주 교하에서 17-25평으로 올들어 가장 물량이 큰 1천119가구가 입주한다.
국민임대 공급물량도 이달부터 크게 늘어난다.
1-5월 공급량이 6천140가구에 그쳤던 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은 6월 이후 1만4천10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수도권 물량은 인천 논현2단지 1천522가구, 고양일산 2지구 782가구, 수원 오목천 91가구, 용인보라 1천438가구, 인천논현 80가구, 인천동양 324가구 등 4천237가구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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