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죄책감" 민간인 사살한 5.18 계엄군, 유족 만나 사죄…첫 사례

가해자인 계엄군이 당시를 고백하고 희생자 유족 만나 사죄한 것은 이번이 처음
계엄군 A씨 "겁먹고 도망가던 비무장 상태 민간인 사격" 고백
유족 "용기 있게 나서줘 고맙다…과거의 아픔 잊고 떳떳히 마음 편히 살길"

2021.03.17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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