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안양형 그린리더 육성을 위한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그린스페이스 운영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3개교, 고교 2개교 등 총 10개교가 참여했다. 재단은 이들 학교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등을 주제로 학교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별 환경캠페인과 운영학교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기본 소양과 해결 능력을 길러 미래를 이끌어 나갈 그린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부산 벡스코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는 ▲안양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벡스코 주요 전시회 참가 및 안양시 특화 프로그램 지원▲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매칭 등 현지 진출 지원▲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벡스코와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민원인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피해 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선다. 시는 민원인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부터 피해 직원 보호를 위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먼저 상반기 중 6급(팀장급) 이상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난해 조직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센터는 총무팀장을 신고센터장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건접수·상담→정식조사→결과 통보·조치→피해자 구제·가해자 문책 등의 절차로 사건을 처리하게 된다. 시는 가해자에 대한 조사와 징계의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그리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하고, 연 1회 이상 대면이나 온라인 갑질 예방 교육을 한다. 이어, 피해 직원에 대해서는 외부 심리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아 심리상담,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원인 갑질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를 위해 시 홈페이지 및 사무실 앞에 게시된 조직도에서 4급 이하 전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좌표 찍기’ 등 악성 민
안양시가 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예산을 되살리려고 예특위원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서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 의장은 예특위원장과 예특위원, 관계 공무원을 만나 삭감된 예산의 되살릴 것을 요청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6일 안양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시가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다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위원회를 열어 시의 추경예산안 중 반려동물입양센터(동안구 평촌대로 371)와 동물복지문화센터(연성대 내) 관련 사업 중 도비 1억 200만 원을 제외한 예산 2억 9622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윤해동 의원은 회의에서 “반려동물입양센터가 들어설 건물 2층 면적이 160㎡에 불과한데, 월 임대료가 462만 원이면 너무 비싸고, 나중에 임대 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대비책은 있냐”고 따졌다. 또 “개인 건물을 임대해 시설공사비 등으로 3억 4000만 원을 들이는 것은 매우 염려스럽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보영 의원은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 시설을 급하게 추진하려
안양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3~2024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겨울철 기간(11~2월) 동안 소방서별 특수시책을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강화▲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강화▲화재취약시설 종점안전관리▲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1차량 1소화기 갖기 SNS 참여 이벤트’도 추진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화재예방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지그재그 라바콘, 장애물 경기 등 ‘펫티켓 운동회’ ▲보호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워킹 ‘펫스타 패션쇼’ ▲반려동물의 에티켓 퀴즈 ‘펫티켓 OX퀴즈’ 등이 열린다. 또, 반려동물 이름표·터그 놀잇감·수제 간식 만들기와 캐리커쳐, 견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무료 위생·미용 관리교육과 미용체험 서비스와 안양시 수의사회의 일대일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중국 하북성미발미용협회와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쑨챵 하북성미발미용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뷰티메디컬디자인의 위탁교육 및 산학협력▲학술 연구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장광수 총장은 “앞으로 뷰티메디컬 분야의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에 힘써 두 기관의 협력이 크게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쑨챵 상임부회장은 “뛰어난 기술적 역량을 갖춘 안양대와의 교류에 중국 뷰티산업 종사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안양대와 적극 협력해 하북성의 뷰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FC안양과 경남FC의 ‘2024 하나은행 K리그 2’ 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실시한 캠페인에서 안양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실천 다짐 쓰기’ 등 이벤트와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경기 시작 전과 휴식시간에는 위험표지판 부착 등 산업현장의 준수사항을 담은 홍보영상을 전광판에 송출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전문화추진단은 안양시를 비롯한 인근 4개 지자체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등 민관이 참여한 협의기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과 생명 존중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던 운수회사의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문제가 해결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운수회사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791-2 외 3필지에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인근 호성초·호성중 학부모와 아파트 주민 등은 충전소가 들어설 경우 위험성이 있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면서 철회를 요구하면서 반대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학부모, 주민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와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중재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운수회사 대표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대상지가 학교와 인접한 점과 시민안전 등을 고려해 재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 운수회사는 지난 14일 충전소 설치사업을 중단하고, 시의 제안대로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운수회사는 지난 3월 29일 해당 부지에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를 동안구청에 신청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안양청년축제’를 이끌어갈 기획단 10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촉된 기획단은 관내 대학생과 문화 기획 경험이 있는 청년, 청년정책조정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공모를 거쳐 위촉된 기획단은 9월까지 안양청년축제의 주제, 운영 방향, 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획단이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참신하고 알찬 청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