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5월 22일 불법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은 옥정신도시 등 관내 일원에서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위반 차량(이륜차 포함)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단속은 차량 불법구조변경 및 정비불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미승인 등화장비 설치 등과 같은 안전기준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 및 계도하여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및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비 명령,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과 같은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자동차 단속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4 분당 차병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상용화와 관련된 국가기관의 전문가들과 국내외 재생의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첨단재생바이오법의 개정과 규제과학의 변화, 첨단재생의료 개발 사례, 상용화 전략,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활용한 임상연구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미국 럿거스대학교 이기범 석좌교수,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교 시앙 젱(Xiang Zeng) 교수,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메디포스트 정미현 상무 등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생명과학 분야의 산학연병관(産學硏病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분당 차병원 이일섭 미래의학연구원장 개회사와 분당 차병원 윤상욱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세션은 ‘연구중심병원을 통한 첨단재생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분당 차병원 연구중심병원 1유닛 성과와 미래 전략(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 ▲제2기 연구중심병원 발전을 위한 정부전략(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황의수 과장)
LH주거복지정보가 개인의 상황에 맞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공주택 활용법을 제시하는 ‘집주고 밥주고(이하 집·밥)’ 프로젝트를 통해 총 660명의 청년에게 LH 공공주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청년밥상문간 이대점(서울 서대문구) ▲서초청년센터(서울 서초구) ▲가천대학교(경기 성남시 수정구) 등 청년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상담으로 진행했다. 비대면을 선호하는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온라인 화상상담을 구현해, 개인의 일정에 맞춰 어디서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 중에서도 처음 자립과 신혼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청년층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2030세대가 공공주택을 활용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 강화 및 공공주택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처음 시작된 공공주택 맞춤형 컨설팅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앞 청년밥상문간 지점 인근에서 진행했다. 연초 기부행사의 인연으로 두 기관은 청년을 위한 저렴한 식사와 맞춤형 주거 정보 제공을 통해 자립 의지가 있는 청년을 지원하는
가천대학교는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최정현 교수 연구팀이 탄소중립형 차세대 건식 극판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밀도가 높은 리튬 인산철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 경북대학교 김주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차세대 건식 극판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저렴하고 안정성은 높지만 낮은 에너지 밀도와 높은 이온 및 전하전달 저항의 문제를 갖고 있는 리튬인산철 전지의 단점을 극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규제와 친환경에너지 사용이 증가하면서 리튬 이온 전지가 에너지 저장 장치로서 각광받고 있으나,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전극의 경우 슬러리 기반의 습식 공정으로 극판을 제조할 때 용매를 건조하고 회수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에너지와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유기용매는 독성이 매우 강하고 건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1kWh당 42kg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에 대한 혁신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전극 제조 과정에서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공정이 차세대 전극 공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식공정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극판 제조 공정 중 건조 공정이 필요 없게
대경대학교는 남양주 크낙새 운동장에서 열린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채영 총장이 추진위원회로부터 지역발전 공로로 김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원성재 진접읍 개청 추진위원장은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가 전문인재 양성과 문화 예술 진흥, 전공 사회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9년 4개 학과로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열게 된 대경대학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밀착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에서 버스킹공연, 문화축제, 전공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거점 대학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는 진접읍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진접 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등 14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경대학 국제태권도과 시범단은 20분 동안 특별무대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채영 총장은 “앞으로 남양주 캠퍼스를 진접 성장 속도에 맞춰 본교를 성공시켜 온 것 이상으로 전국대학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는 올해 수시부터 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특수분장과, 태권도과 K-모델연기과 6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진
더불어민주당 등을 비롯한 범야권 7당(민주·조국혁신·개혁·새미래·기본소득·정의·진보)는 2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상병특검법’의 즉각 수용·공포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인 이들은 ‘채상병특검은 국민의 명령’, ‘채상병특검법 즉각 공포!’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순직한 채상병을 기리는 묵념 후 기자회견에 나섰다. 현장에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준우 정의당 대표, 김찬훈 새로운미래 정책위의장,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당선인, 정의당 이자스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열 번째 거부권 행사 운운하는 대통령과 집권여당 상황 인식에 온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국민 분노를 얕잡아 보는 것은 정권 몰락의 지름길”이라고 날을 세웠다. 허은아 대표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전 국민적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개혁신당도 저항의 물결에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21일 국무회의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런다면 윤 대통령은 자신 혐의에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80%, 9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줄어들었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622개 사(금융업 제외)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46조 85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07% 증가했다. 매출액은 726조 374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3% 늘었으며, 순이익은 같은 기간 91.78% 증가한 36조 447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3.60%로 6.45%로 전년 동기 대비 2.85%포인트(p) 늘어났다. 1000원 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고 64.5원을 번 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전체적인 수치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31.3% 증가했다. SK하이닉스도 2조 886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이들을 포함해 유가증권시장에선 17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영
31. 사라져 가는 조선시대 군사요충지 흔적…인천 강화군 ‘송곶돈대’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182번지. 해발 10m 비교적 낮은 구릉에 송곶돈대가 있다.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영토 내 접경지역이나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설치하는 초소다. 대개는 높은 평지에 쌓아두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해 포를 설치한다. 특히 강화도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지키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외적의 해안 상륙을 저지하고 외세의 침입을 사전에 응징하기 위한 해안초소인 돈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곶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 강화유수 윤이제가 해안 방어를 목적으로 함경·황해·강원 3도의 승군 8000여 명과 어영군 4000여 명을 투입해 80일 동안 쌓은 48개 돈대 중 하나다. 이곳에서 2.6㎞ 떨어진 분오리돈대 역시 같은 시기에 지어졌다. 송곶돈대는 갈곶돈대 별장에 잠시 배속됐다가 진무영에서 분오리돈대와 함께 직접 관할했다고 한다. 송곶돈대는 지도 앱에 위치가 나와 있지만 돈대 주변에서 길이 끊겨있었다. 감을 따라 한참을 걸어 좁은 길을 따라가다 보니 마침내 송곶돈대를 만날 수 있었다.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인지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와 청년주거문화지원을 위한 중개수수료 감면인 '청년친화부동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부동산'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고, 매매 및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성시 청년정책주거분과위원회의 제안으로 올해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9세부터 39세까지의 안성시 청년은 중개보수 감면에 동의한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거를 목적으로 거래금액 2억원 미만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20% 감면 받을 수 있다. '청년친화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직업(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는 관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공인중개사 현황은 안성시 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좋은 주거 환경을 바란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것에 대하여 더없이 좋은 모델사업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기꺼이 본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한국부동산 협회안성시지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자녀의 입시와 대학진학 준비로 걱정이 컸는데 재단의 진학박람회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재단)은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2025학년도 입시에 대비한 설명회와 박람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2024 화성 진학설명회는 맞춤형 입시 상담은 물론 최신 교육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입시설명회와 대학입학정보박람회로 1차(서부권)~ 2차(동부권)로 나눠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재단은 유명 입시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통해 최신 입시정보 및 대입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화성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와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1차 서부권 입시설명회를 연다. 2차 입시설명회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강연자로는 서울대 입학 사정관 출신 전문강사인 정성민 ‘DnA 입시 Lab’ 소장을 초빙해 진행된다. 정 소장은 입시 준비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준비와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입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2차례 입시설명회는 각 400명 내·외의 화성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