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 중복청약 노려보자”

2007.12.17 21:29:08

송도·청라·파주·용인 등 물량 쏟아져

수도권 내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중복청약이 유행처럼 확대되고 있다.

연말 분양시장이 파주·청라지구와 함께 고양 덕이·식사지구, 용인 신봉동 등에서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복청약은 청약자가 1인 1통장으로 여러 단지에 동시 청약하는 것이다.

연말 분양 물량 중 송도·청라와 신도시·택지지구 물량은 다른 지역 거주자여도 중복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본인 뿐 아니라 세대원도 가능해 당첨기회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곳은 중복청약을 할 수 없다.

당첨된 경우 당첨취소와 함께 재당첨 제한 등을 받을 수 있다.

중복청약으로 당첨된 경우 우선 당첨된 아파트를 계약해야 하며 같은 세대원들이 여러 단지에 당첨됐을 경우에도 계약은 한 가구만 할 수 있다.

이달 수도권 내 분양이 예정된 곳은 고양시의 경우 가좌지구에서 545가구, 덕이지구 4천872가구, 식사지구 7천33가구가 있다.

용인시에서도 신봉지구에서만 1천760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는 1천8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서울 은평뉴타운의 경우 내년 1월에 당첨자 발표가 있어 수도권에는 중복으로 청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 인천권 유망 물량을 중복청약하면 당첨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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