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생활체육줄넘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인시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하며 용인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용인시장배는 단순한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줄넘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일반부별로 나눠 ▲양발 모아뛰기 ▲번갈아 뛰기 ▲이중뛰기 ▲스피드 3대 측정 등 개인 종목과 ▲2인 스피드 릴레이 ▲2인 번갈아 뛰기 ▲음악 줄넘기 ▲긴줄 8자 마라톤 ▲긴줄 손 가위바위보 등 단체 종목에서 우정과 화합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김태균 용인시줄넘기협회장, 정채근 용인시종목단체협의회장, 진재석 수원시줄넘기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우고 바른 성품을 키우는 소중한 대회의 장"이라며 "여러분은 작은 줄 하나에 의지해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찰나의 순간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과 마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가까이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줄넘기라는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이 튼튼한 몸과 밝은 마음을 키워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용인시장배가 가 용인시 생활체육 발전의 소중한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줄넘기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용준 용인시줄넘기협회 고문은 "줄넘기는 반복된 연습 속에서 끈기와 도전정신을 배우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게 하는 매우 의미 있는 운동"이라며 "비록 대회에서는 순위가 정해지겠지만, 오늘 여러분이 보여줄 열정과 도전의 과정은 그 어떤 상보다 값진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는 용인시 줄넘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태균 회장의 리더십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균 회장은 지난해 신임 집행부를 꾸리고 이상일 시장과 줄넘기 발전과 저변 확대를 논의했으며, 그 결과 7년 만에 협회장배 줄넘기대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줄넘기 종목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한편, 용인시줄넘기협회는 앞으로도 줄넘기 종목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